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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산서원 묘우복원 상량식 개최…오는 5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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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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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고산서당 유림회, 시공사 등이 고산서원 묘우(사당) 앞에서 상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고산서원 묘우(사당)복원 상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상량식에는 고산서당 유림회, 시공사, 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삭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고 지신(地神)과 택신(宅神)에게 제사를 지내고,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다.

이번 정비·복원공사 사업은 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당을 비롯해 삼문, 담장, 석축 등을 복원하는 공사다.

지난해 1월 대구시 문화재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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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