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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접촉한 경주시민 능동·자가격리자 265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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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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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친 공무원이 잠시 의자에서 쉬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DB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지역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25일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해 능동 자가격리중인 경주시민이 2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의심환자도 90명을 넘어섰다.    
25일 오후 4시 현재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2명(40번, 41번)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발생한 19번 확진자(59·여·성건동·투다리 성동점 운영)와 직·간접 연관으로 인한 확진자만 2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상 방문지가 경주 시가지 전역에 해당하고, 일부 확진자들이 확진 통보를 받고도 고의로 동선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사례가 있어 역학조사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요양병원과 관련된 표본검사 확대와 투다리 성동점 등 특정 장소의 접촉자 등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25일 현재 누적 검체자 수는 4114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의심환자는 96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현재까지 41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경주시민만 500명이고 이 가운데 265명이 능동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격리병상중(국립중앙의료원, 동국대 경주병원,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전북대병원)이다. 자가격리중인 환자는 5명,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2명(토함산 3, 청송 7, 안동소방학교 2), 퇴원 8명(8·9·11·12·14·15·16·18번 환자), 사망 1명(2번 환자), 타기관 이관 1명(대구시 3번 환자)으로 확인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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