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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경주향우회, 마스크·소독제 후원 `내 고향 사랑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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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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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경주향우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경주에 500만원 상당의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재경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는 코로나19 확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살균·소독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경주에 500만원 상당의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달 27일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두 번째로 1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세 번째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한 바 있다.

    백승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역경제 및 사회활동 전반에 미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출향인들의 추가 도움을 받아 후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되어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는 그날 까지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주말 경주 시내 15곳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간절함을 담은 ‘힘내라, 내 고향 경주여!’ 현수막을 게시해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재경경주향우회는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스크, 피크린 마스터(살균·소독제), 각종 감염병 예방용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보건취약계층인 노인 및 기저질환자와 임산부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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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