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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긴급생계지원’ 신속히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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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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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가 24일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예산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의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가 25·26일 양일간 ‘코로나19 극복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대구시가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그동안 가졌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긴급생계자금 지급 개시일을 4월 16일로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이 감염병으로 인한 긴급생계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등은 전례가 없는 일이고 대상자 선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찾고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로 인해 시간이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속히 자료를 마무리하고 방침을 결정하는 등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말했다.

시의회는 또 “대구시에서 긴급생계자금 지원시기를 4월 16일로 발표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시간이 소요가 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시민들의 사정은 한 시가 급한 상황이므로 끝까지 모아서 일괄지급하기 보다는 검토를 마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즉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운영자금을 신청하면 전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홍보자료나 언론을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시기 등 시민들이 오해나 불만이 없도록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긴급생계자금 신청과정에서 구군과 주민센터에 민원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민원이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한 보조인력 충원도 대구시에서 추진 기간과 규모를 적정하게 잘 통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재정지원 공고일도 대구시에서는 4월 1일 기준으로 공고하겠다고 보고했으나 대구시의회에서는 3월 30일로루라도 당겨달라고 촉구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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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