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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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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3-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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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휘성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propofol)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단서는 포착했으나 아직 당사자를 상대로 조사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만간 휘성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며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13년 7월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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