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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면 주택서 화재...70대 할머니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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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0-03-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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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신문=김시기기자]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39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75·여)씨가 주방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남편 B(8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4대, 진화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오후 6시7분께 불을 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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