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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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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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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1명이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전일 대비 31명이 늘었다. 대구 전체 확진 환자수는 총 644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지역은 한 때 추가 확진 환자 증가세가 다소 잦아들다 최근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확진 환자 대비 대구·경북 환자수 비율은 여전히 약 85.19%(7699명)에 달한다.

  확진자 2060명은 전국 70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고, 1609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자택에서 치료하거나 입원 대기 환자는 83명이다.

23일 51명의 환자가 입원 및 입소했으며, 24일 오늘은 172명이 추가 입원·입소할 예정이다.

23일 완치된 환자는 268명(병원 125, 생활치료센터 128, 자가 1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606명(병원 1210, 생활치료센터 1302, 자가 94)이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고 총 사망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전국 확진 환자수는 9037명이며, 사망자는 120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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