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5일 보은용사촌(주) 경산육가공사업소가 보훈가족을 위해 영양표장삼계탕 500봉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은용사촌은 6·25 및 월남참전 중 상이를 입은 중상이자들로 구성된 국가유공자 자활단체다.

매년 여름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 오고 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자활용사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국가보훈처가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