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23일부터 정보소외계층의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관리형 온라인 일일 학습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개학일까지 한시적으로 우선 대여하고, 가정에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설치와 통신비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온라인 학습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은 학생은 778명, 인터넷통신비는 201명이다.

  주경영 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