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대책회의 모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유관기관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김영수 의성군의회의장, △김준식 의성경찰서장, △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창환 의성소방서장, △김주상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장, △권용우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정원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농지은행부장, △연대홍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 고객지원부장, △이윤형 국립 농산 물품질 관리원경북지원 의성,군위사무소장, △박무철 의성군 예비군 지역대장이 참여했다.
 
의성군과 이들 기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성군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토의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꼭 필요한 일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하기로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지금까지 민·관의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코로나19에 잘 대응해 왔지만, 완전종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학교와 학원에 소독이 필요하면 군에서 지원할 것이며, 유관기관에서 필요한 사항 요청 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