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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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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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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달서구가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친화 환경 조성 노력의 결실로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유럽에서 시작돼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정하며 인증기간은 4년이다.

달서구에 따르면 18세 미만 아동인구가 8만3320명(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제도적 기반 마련해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으며 서면심의(1․2차), 지방자치단체장 화상인터뷰 등을 거쳐 올 6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지역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달서구가 최초이며 7월 아동친화도시 달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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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