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이 1층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버스 도착정보 안내기를 통해 버스운행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서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버스 도착정보 안내기를 설치·운영한다. 

버스 도착정보 안내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날씨가 궂은 날, 혹은 혹한기나 혹서기에 구청 방문객들이 실외에서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방문객 중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정보는 서구청 앞과 건너편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각각 7개 노선) 도착정보이며 대구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와 연계돼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버스 도착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에 따라 구청 방문객들이 좀더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