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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감염위험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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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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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21일,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담화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시설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을 비롯해 PC방, 노래방, 학원 등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돼 침방울(비말)이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의 시설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청은 3월 26일  PC방(130개소), 노래연습장(223개소), 유흥시설(215개소), 위생업소 등 관련시설 협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지켜야 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시 조치사항 안내'와 '제한조치 이행여부'를 매일 확인·점검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간담회와는 별개로 지난 3월 25일부터 포항시노래연습장협회(회장 박수환)는 자체 휴업을 결의하고 현재 223개소 노래연습장 중 대부분  휴업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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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