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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치료 통해 절대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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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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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던 도중 이진련 의원의 질타를 듣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시의원과 논쟁중 쓰러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피로 누적과 저혈압, 어지럼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다. 

대구시와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자기공명영상(MRI) 및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측은 "내원 당시 권 시장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흉통, 저혈압, 안구진탕 등의 증세가 있었다"며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며 "신경과 및 심장내과 진료, 정밀검진이 필요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 시장은 오후 5시 30분께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병실에 입원했다.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된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후 3시30분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비례) 시의원과 코로나19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설전이다 쓰러졌다. 

곧바로 공무원의 등에 업혀 시청 시장실에 옮겨진 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의식을 회복했다.

당분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은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대신하기로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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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