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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어머니 얼굴 흉기로 찌른 30대 아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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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3-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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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찰서 전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7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존속상해)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7분께 구미 시내 집에서 어머니 얼굴과 가슴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한 뒤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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