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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음식점 지정·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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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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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한 음식점인 '안심음식점'을 선정해 한시적으로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안심음식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나란히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좌석이 배치돼야 하며, 1인 1찬기 또는 공용음식의 경우엔 앞접시와 집게 제공이 돼야 한다.

또 이용객 및 종사자 출입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소독제 비치, 주방용구 및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의 소독과 방역이 철저해야 한다.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이를 알리는 표시판이 출입구에 부착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지원(이자 1~2%), 체온계,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과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단 안심음식점으로 선정되도 허술한 관리로 인한 민원신고가 들어오거나, 불시점검 시 지정기준 미달이 되면 안심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지원물품도 회수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안심음식점을 지정·운영하려고 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차원에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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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