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진로체험교육 설립 등으로 희망이 자라는 교육특구 성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한국사회에서 학생들의 입시도 중요하지만, 경쟁에서 벗어나 그 외의 영역에서 삶을 준비하고 우리 미래세대가 살아가기 위한 내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성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실천 과제로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진로체험교육(인성교육센터) 설립 등을 내세웠다.

권 후보는 "성서권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교육, 실습, 자율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교한 죽전중학교를 활용해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관내 자치단체들이 해당 법률 시행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고 진로체험교육을 설립해 다양한 직업 체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학교 폭력과 사회적인 혐오 범죄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대사회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문해력에 관한 교육을 수용해 인성교육, 민주 시민 교육, 더불어 살기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수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