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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곽대훈 대구달서갑 ˝무소속 후보임에도 지지세 결집·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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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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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무소속 곽대훈 대구달서갑 후보가 28일 오전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4.15 총선 무소속 곽대훈 대구달서갑 후보가 28일 오전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곽 후보측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실내행사를 자제해달라는 대구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발대식을 애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해 본부장급 이상(고문 포함)임원 20여명에 위촉장을 주는 행사로 대체했다.
 
곽 후보의 선대위는 현역의원답게 선대위원장에 김희태 전 신당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총괄선대본부장에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전 건설교통위원장)과 조규열 전 달서구의원이 맡는 등 총 150여명의 메머드 급으로 구성됐다. 장긍표 전 달서구청장, 최백영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19명은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

지난 지방선거당시 곽 의원과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탈당까지 했었던 이귀화 시의원은 "달서갑 국회의원 공천파동을 겪으며 지금과 같은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능력있는 곽의원 같은 리더가 필요하다"며 "불안한 초보운전자에 달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곽 후보측은 이는 달서갑에 더 이상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당선을 담보할 수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무소속임에도 연일 곽 후보의 지지선언이 끊기지 않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이다.

지난 26일 대구시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장세영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곽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27일 올해 효성여고를 졸업한 대학 새내기들 10여명이 “어릴 때부터 곽청장님 지지했다. 세 후보 중에 청년 일자리를 책임지고 달서구를 책임질 적임자라 평가했다”며 지지선언을 했다.

곽 의원은 “무소속으로 조직이탈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미래통합당 공천파동으로 공천심판론, 인물보고 뽑자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돼 지지세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2번 달고 나온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 9번 무소속 후보라 홍보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며 "선거 전략을 9번 무소속 후보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갑 지역은 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와의 3파전이 예상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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