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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김승수 대구북구을 후보, 여론조사에서 40.6%로 가장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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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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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북구을 후보(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가 총선 여론조사에서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29일 이틀간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 주관으로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15 총선 여론조사에서 김승수 후보가 40.6%로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28.4%)를 앞섰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2.2%(오차범위 ±3.1%p)다.

김 후보와 홍 후보 모두 소속 정당 지지층 결집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두 후보 모두 ‘소속 정당’을 지지 이유로 꼽은 유권자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무소속 주성영 15.5%, 정의당 이영재 2.9% 순이었다.

특히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김 후보는 44.3%로 가장 앞섰다. 홍 후보 32.6%, 주 후보 12%, 이 후보 1.1%로 나타났다.

김 후보 지지자는 35.8%가 ‘소속 정당’을 지지 이유로 꼽았고 ‘자질과 경력’은 29.1%, ‘정책과 공약’은 12.8% 순이다. 홍 후보는 ‘소속 정당’ 41.5%, ‘자질과 경력’ 37.0%, ‘정책과 공약’ 10.3% 순으로 지지 이유가 꼽혔다.

김 후보는 본지 전화통화에서 "이번 여론조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성영 후보의 사퇴로 보수가 단일후보로 통합된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큰 정치인으로서 결단 내려주신 주성영 선배의 담대한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선거의 압승은 물론이거니와 비례대표 정당 투표가 있기에 보수지지층의 선거 참여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거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북구을 구민들은 미래한국당 45.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시민당 9.3%, 정의당과 국민의당 순으로 답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잘 못하고 있는 편'이란 부정적인 응답이 북구갑에서 59.7%, 북구을에서 59%로 긍정적인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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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