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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코로나19 극복 `방역소독 일자리` 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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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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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가 코로나19 극복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사업 중 '방역소독사업'을 내달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방역소독작업에 나설 130명을 조기 선발한다.

단기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긴급 지원 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국비 28억원을 지원받아 방역소독600여명의 인력을 선발한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민생현장의 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해 100인 미만 사업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고위험군 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참여자 교육 실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동 자율방재단 및 각급 단체 등 연대를 통한 통합적인 방역소독으로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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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