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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박형룡 후보,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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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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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룡 후보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대구 달성군 후보가 지난 30일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침체의 길로만 가던 대구 경제를 다시 한 번 우뚝 세울 기회로 전 시민이 합심할 때"라며 "여야를 떠나 대구경제 살리기에 지역 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모든 시도민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의 1인당 GRDP는 2313만원으로 최하위이다. 대구경제 꼴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6년째 꼴찌다"면서 "산업기반이 약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대구경북의 경제 전망은 더욱 암담하기만 하다"며 비상경제회의의 추진 설명을 밝혔다.

박 후보는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가 내실 있고 균형 있게 작동되려면 이번 총선에서 여야 국회의원수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선의의 경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와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처지 또한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대구는 중소기업이 99.95%인이다. 중소기업을 잘 이해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인 출신인 저를 통해 대구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활개 펴는 대구가 만들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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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