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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생계 지원 `중소기업 일용직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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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3-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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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피해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경제 회복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의 민생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경제 회복대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민생안정 긴급생활비 지원에 219억원, 경제회복대책을 위해 170억, 기타사업 추진에 8500만원, 비예산사업으로 나뉘며, 취소된 행사 및 교육예산과 부서별 경상경비 절감액 등 자체사업 절감액에 자체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긴급생활비 지원 부분을 살펴보면 중위소득 85%이하 가구에게 108억원의 재난 긴급생활비를 4.1일부터 신청받아 50만원부터 80만원까지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위소득 75%이하 가구에 한시적 긴급복지비 32억원을 4월 중 지원하고,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37억8천만원,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아동양육 한시지원비 28억8천만원을 책정해 위기의 가정을 지켜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천시는 긴급생활비 지원시 김천사랑상품권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며 민생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내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내수진작을 위한 지역 경제회복 대책을 보면 코로나 19사태로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6.5억원을 추가 투입해 보증규모를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보증한도를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3% 2년인 이자차액보전기간을 5년으로 확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및 착한임대인 운동 등 실천에 시민들의 동참과 경제적 난국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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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