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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농가 지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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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03-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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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군은 코로나19 극복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된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기 침체 및 농번기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감면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경지를 경작 중인 주민으로 농가당 1일 1농기계로 한정하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임대인 누구나 감면받게 된다.
     또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4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 본소는 모든 토, 일, 공휴일 동안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다소나마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고령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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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