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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진 돕기 위한 잇따른 지역시민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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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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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남대병원 의료진에 대구 단체들의 훈훈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대구삼강라이온스클럽은 이날 100만원의 후원금을 병원에 전달했다.

대구삼강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단체로, 이번 후원금은 병원 의료진들의 방역물품 등 구입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도 지난달 27일 영남대병원을 찾아 200만원의 기부금과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 영남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잇다.

김정길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한다며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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