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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홍선이 후보, 재난선포지역 무신용·무이자 전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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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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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선이 후보(대구 달서을)가 대구 지역 소상공인에게 무신용·무이자 대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긴급생활자금으로는 현금 지원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얼마전까지 대구시민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하는 비극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마지막 탈출구로 대출 신청을 위해 수백여m의 줄을 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렴에 걸린 고교생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에 합류했다 끝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떠오른다"면서 "이번에도 이와 같은 비극이 초래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정부는 고교생과 같은 불행한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신속하고 간편한 대출 신청 지원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긴급생계지원금도 그렇다. 대구는 선불카드와 온라인상품권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용도 등으로 자금을 구하기가 어려운 가구는 현금이 절실하다"면서 "대구시는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금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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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