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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동해면`신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농지 불법 매립 단속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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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04-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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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 '(가칭)포항 신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21만4128㎡, 6만5000평)) 농지가 불법으로 매립된 상태지만 단속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지역은 농지 등 21만4128㎡에 사토 40만㎥가 이미 포항시의 승인도 없이 불법매립이 된 상태다.
   이 지역은 우량농지로 모든 개발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포항시에 '도시개발행위 사업승인'도 나기 전에 농지에 불법매립을 한 상태다.(본보 1월21, 2월4일 보도)
   이와 관련 포항시는 "문제의 농지에 지주가 농사를 짓기 위한 목적으로 2m이내 성토는 무관 하다"며 해명을 했다.
   그러나 현장에 가보면 '농사의 목적이 아니다'는 것이 여실히 들어난 것은 도로변에서 보면, 농지가 10m나 낮은 지대로 매립을 한 상태고 매립현장은 돌밭으로 변해있어 농사용 매립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현실이라 볼 수가 있다.
   그렇게 보면 원형복구를 해야 되는 책임은 지주에게 있지만 포항시도 행정명령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암담한 입장에 놓여있어 사후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포항시가, 관내 도시개발 사업에 많은 승인을 내주고 있지만 흥해, 구룡포, 동해에 현재까지 사업에 성공한 곳은 없고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야 될 곳에, 주관하는 설립조합의 감언이설에 권리행사도 못하고 농사도 못 짓고 있는 실정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민들은 "포항시가, (가칭)약전리 신정지구에 승인을 내 주기위해 안간 힘을 쏟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현재 불법 매립된 사토가 40만㎥가 되는데 이 흙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문제의 현장에 방문한 포항시 한 관계자는"현장을 다시 점검을 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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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