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지역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편의 제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역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시 구비서류 미비 및 장시간 대기 등의 불편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센터 근무시간내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 등·초본등 48종의 민원서류(특히 대출신청시 구비서류인 세무관련 증명 가능) 발급이 가능하다.

법원 등기부전용 기기 2대를 포함해 총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관내 운영중에 있으며 시청별관 및 북구청 민원실, 관문동 금호 분소에 설치된 발급기는 연중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보다 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