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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업기술센터, `올바른 벼 종자 소독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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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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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 발아기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SNS(카드뉴스, 알림톡) 등 여러 비대면 매체를 이용해 올바른 '벼 종자 소독방법'에 대해서 홍보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은 수확량과 미질에 큰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볍씨를 물에 담그는 단계부터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농가에서 종자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채종한 종자 역시 재배 과정 중 병에 감염돼 이병된 종자일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철저한 소독이 요구된다. 
소독약을 이용한 소독법 중 미소독 종자는 물 20ℓ에 소독약제와 종자 10kg을 넣고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해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데, 약제별로 넣는 양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독 종자(분홍색 표면)는 물20ℓ에 소독 종자 10kg을 넣고 볍씨 발아기를 사용해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한다.  
친환경 농가를 위한 온탕소독방법은 60℃의 물 100ℓ에 마른상태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된다.  
  석회유황 등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해 소독하면 효과가 높은데, 유기농자재 석회유황 체계처리 소독 방법은 60℃에서 온탕소독을 10분 동안 처리해 냉수에 30분을 담근 후 석회유황 500배액 30℃에서 24시간 침지한 후 세척하고 싹틔우기 해 파종하면 된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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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