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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7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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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4-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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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7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에는 4월 10일까지 10%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할인기간을 7월 말까지 연장하고,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또한 특별할인기간 연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고려해 발행액도 기존 100억 규모에서 추가로 100억원을 더 발행해 총 2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재난긴급생활비 등 정책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발행규모가 더욱 확대 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특별할인기간 연장과 더불어 1인 월 100만원까지 구매하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소는 약 5,300개소이며 동네별, 업종별 검색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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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