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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주 후보들 일제히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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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4-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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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4·15 총선에 나선 경주시 보들은 일제히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사진 상단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정의당 권영국 후보, 무소속 정종복 후보, 무소속 김일윤 후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4·15 총선에 나선 경주시 보들은 일제히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이 같은 약속을 반복해왔지만, 그 약속 얼마나 지켜졌냐”며 “경주가 잘사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미래통합당 전 자유한국당의 공천 과정을 보며 이들이 경주시민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그 과정을 우리는 똑똑히 봤고 어떻게 이런 정당이 경주시민을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겠냐”며 “예산 부족으로 지금까지 늦춰졌던 경주의 숙원사업들을 힘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경주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지며 “출정식을 갖는 이곳 경주역 광장은 지난해 10월 우리가 하나가 돼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 국민에게 보여 준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더 큰 경주발전을 견인하고 정권교체의 선봉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결의한 뒤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철저한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경주를 바꿀 사람! 권영국’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앞서 권 후보는 오전 7시 금장사거리에서 ‘기분 좋은 바람! 꾹이 유세단’ 10여명과 선거운동원 20여명, 지지자 300여명 등 전체 60여명이 새로운 경주를 여는 금장’이라는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권 후보는 “경주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오만한 정치를 이번에는 심판하고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고동락을 같이했다”며 “꼭 승리해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단 발대식을 겸한 사실상의 선대본부 출범식을 갖고 “정권교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권교체 전문가인 보수대표 정종복에게 정권교체 임무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지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도 저의 부족함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경주에 예산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서천교 사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주에 산적한 현안의 해결, 어지러운 정치문제, 삶이 고달픈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회복, 코로나19 감염증 위기에서의 탈출과 미래 천년을 열어나가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가 신라 천년고도의 위상을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이탈리아 로마, 터키 이스탄불, 중국 시안, 일본의 교토 등)의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백제·가야 문화권과 동일시 취급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기에 신라 천년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경주 미래 천년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음을 선조들에게 알리고 지혜를 모아 주실 것으로 간절히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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