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1일부터 '우리 동네 학습터 및 학습모임'을 신청 받고 있다.
　  '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는 지역 내 집에서 가까운 거리 어디에나 학습 공간으로 신청하여 지정되면 원하는 시간대에 학습 받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으로 지난해 4개소를 발굴하였으며, 올해 5개소를 모집하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우리 동네 학습터'는 시설의 유휴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작은 도서관, 카페 등)이어야 하고,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우리 동네 학습모임은 상주시 내 주소지 또는 직장을 둔 성인 최소 5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신청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시적으로 3명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한다.
　  20개 팀을 모집하며, 팀당 강사료는 시간당 3만원으로 최대 72만원까지 지원된다. 수강생들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선정하여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등)은 상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 혹은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프로그램-우리동네학습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은숙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학습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