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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 피난시설·경로 사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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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1-06-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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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입주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시설·경로 사용법 안내를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는 571건, 인명피해 133명(사망6, 부상127)으로 지속적으로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한편, 많은 입주민들이 피난시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알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고령서는 고령군 아파트 24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세대 내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피난 표지판을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표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와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 등이 있으며 화재발생 시 세대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경우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구조의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대피하거나 발코니 등에 설치 된 하향식 피난구를 열어 사다리를 이용해 탈출 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고층(3~10층)일 경우 완강기를 사용하여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완강기에 부착된 사용안내서를 통해 안전유무 확인 후 사용하면 된다.  전도일 기자 고령소방서 예방안전담당은 "평소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미리 알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해 119에 신고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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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