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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권 영천새마을회장, 코로나 극복 `마스크 2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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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4-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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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새마을회장인 유석권 법무사는 지난 1일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써달라며 면 마스크 2000장(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유석권 법무사는 “마스크 2천장이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영천시보건소 직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작은 도움이 따스한 온기로 큰 힘을 발휘한다. 의료진과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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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