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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주 후보들 일제히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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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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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4·15 총선에 나선 경주시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이날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이 약속을 했지만 얼마나 지켜졌고 현재 경주가 잘사는 도시”인지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생한 이른바 ‘호떡 공천’이 경주시민을 하찮게 여기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예산 부족으로 늦춰졌던 숙원사업들을 힘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경주역 광장에서 선거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지며 “출정식을 갖는 경주역 광장은 지난해 10월 우리가 하나 돼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정권교체 희망을 전 국민에게 보여 준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발전과 정권교체의 선봉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결의한 뒤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철저한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경주를 바꿀 사람! 권영국’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 후보는 “경주시민을 무시한 오만한 정치를 심판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동고동락했다”, “꼭 승리해서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경주역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단 발대식을 겸한 선대본부 출범식을 갖고 “정권교체는 전문가인 보수대표 정종복에게 정권교체 임무를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지난 17대 대통령을 만드는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도 부족함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예산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서천교 사거리에서 “경주의 현안 해결과 정치문제, 서민경제 회복, 코로나19 감염 위기 탈출과 미래 천년을 열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가 신라 천년고도의 위상을 백제·가야 문화권과 동일시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신라 천년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경주 미래 천년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선조들에게 알리고 지혜를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소속의 후보 7명이 본 선거에 도전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경북신문TV 이소미기자 였습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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