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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양금희 대구북구갑 후보, 북구 전통시장상인회 등 지지선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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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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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전통시장상인회 주요 관계자들이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양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북구갑 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통시장상인회 주요 관계자들이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양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상인회 지지 선언에는 유승재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처장, 박재청 칠성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최범태 전 팔달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후보는 “팔달시장과 칠성시장은 북구 주민은 물론 대구시민이 찾는 큰 전통시장이다”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을 책임져 온 만큼 낙후된 시설 보수를 통해 상인분들과 이용하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시장상품의 품질 보증 체계 구축, 배달 지원 체계 구축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난달 31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오른쪽)이 양금희 후보를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문희갑 전 대구시장도 양 후보를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시장은 “대구·경북 의원들이 똘똘 뭉쳐 정책개발과 예산 확보에 힘쓰며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된다”며 “대구는 각 분야 전문가를 원한다. 미래 지향적이고 옳은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시장은 “양 후보가 전자공학을 전공한 전문가인 만큼 미래산업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힘을 모아 남성이 잘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양 후보는 “오랫동안 대구를 위해 헌신하신 문희갑 전 시장께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공직 생활 동안 두루 인정받으신 문 전 시장께서 말씀해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북구에 헌신하는 심부름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문 전 시장께서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신 걸로 알고 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북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갑 전 시장은 대구달성군 출신으로 1967년 행정고시 합격 후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국회의원, 대구시장을 역임하며 80년대 고도성장을 이끈 경제 관료로서도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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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