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로(路)대구'에 참여할 대구·경북 지역예술인 50명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예술인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기관·마을)에 예술인을 파견, 예술적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6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예술인과 기업을 각각 개별적으로 공모로 모집해 매칭시켜주는 협업형과, 예술인과 기업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을 신청하는 기획형으로 나눠진다.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리더예술인은 140만원, 참여예술인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