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용황유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신입생 및 재원생 유아들이 각 가정에서도 유치원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나는 그림책 놀이 꾸러미’를 지난 3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경주 용황유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신입생 및 재원생 유아들이 각 가정에서도 유치원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나는 그림책 놀이 꾸러미’를 지난 3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황초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가정놀이자료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드라이브스루로 제공한 놀이자료는 아이클레이, 그림책 2권, 워크북자료를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자료는 유아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활동 교재다.

이날 배부현장에 나온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자료를 받는 건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아이가 무척이나 즐거워할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황유치원 김정남 원장은 "개학을 기다리며 용황유치원 교직원은 지속적인 가정학습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며 ”유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