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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 출신 송설경영인協, 코로나 극복 성금 607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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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4-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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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고등학교 출신 경영인과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된 송설경영인협의회(회장 최진상)는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607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중에 있으며, 김천시는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Happy together 김천’ 성금모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송설경영인협의회의 기부금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물품 구입 및 개인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했다.

 이날 특별모금에 성금을 기탁한 송경회는 김천고등학교 출신 경영인(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장학금 기부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랑스러운 출향단체 중 하나이다.

 송경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하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끝으로 시민 모두의 정성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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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