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식목일이며 한식인 5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겠다.

대구와 경북 전역(울릉도, 독도 제외)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4도, 문경·영주 -2도, 안동 -1도, 경주·울진 1도, 대구 2도, 포항 4도 등으로 전날보다 3~6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구미 17도, 대구·포항·경주·김천 16도, 안동·문경·영주 15도, 울진 11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전에는 전날 유입된 황사로 농도가 조금 높겠다.

대구기상청은 "다음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