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 수비면이장협의회(회장 박병훈)는 지난 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금병성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수비면 각 이장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해외입국자 증가로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시점에 지역의 이장님들께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요긴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