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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영국 총리, 중환자실 이송...˝상태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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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4-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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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 총리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 속에서 얘기하는 모습. 뉴시스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5)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6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병원에서 상태가 나빠져 이날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증세 지속으로 전날 밤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총리의 상태가 나빠졌고 의료진 조언에 따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국정을 계속 이끌었다. 
  
  입원 이틀 뒤인 6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일부 러시아 매체가 존슨 총리가 전날 입원 뒤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영국 총리실은 '잘못된 정보'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160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5373명이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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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