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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후보 `문재인 정권·홍준표 겨냥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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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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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가 첫 주말 선거유세에서 "문재권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힘 있는 미래통합당 후보 이인선이 되찾겠습니다" 라고 다짐하며 문재인 정권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치른 ‘희망 유세’에서 “문 정권 심판에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가 나서야 한다"며 "정권 심판은 대권에 눈 먼 사람이 아니라 문 정권 심판에 목숨을 건 힘 있는 미래통합당이 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어 “4월 15일 총선에서 단 한 석도 빼앗겨서는 안된다. 지역에 살고 있고 살아갈 여성 토종 후보, 서울에 있다가 잠깐 내려온 후보가 아니라 수성을에 살며 지방세를 내는 후보인 자신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성을은 개인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 주민들이 왜 특정 개인의 대권 소모품 취급을 받아야 하냐”며 “수성구는 2년짜리 반쪽 국회의원이 아닌 4년 임기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홍준표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옆 상화동산은 저에게 특별한 곳이며 독립애국지사인 할아버지의 얼을 이어받아 뼛속까지 보수우파로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이 내가 살아온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구 시민들이 코로나 19로 무너진 서민경제 때문에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대구는 어떤 고난도 힘을 모아 이겨낸 저력이 있다. 먹고 사는 경제를 살릴 후보는 바로 자신(이인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게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며 보수 후보 단일화 대열 동참을 거듭 촉구한 바 있습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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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