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8일부터 '놀이키트 무료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놀이키트는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회원 한 가정에 키트가 하나씩 제공된다. 놀이키트는 그리기 풍선, 폼클레이꾸미기세트, 꾸미기 조명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키트 활용 안내서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놀이키트 무료제공 서비스는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포항시 평생학습원 1주차장 내 위치한 임시 제공소에서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뱃머리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지정된 장소에서 도보로 장난감을 수령하는 워킹 스루(Walking-Thru)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