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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조찬우 교수, 세계 복강경 간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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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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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영남대병원 간담췌외과 조찬우 교수(사진)가 지난 12~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복강경 간학회의 3차 세계회의(이하 ILLS)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을 받았다.

ILLS는 전 세계 60여 개국, 400여 명의 간절제, 간이식 전문 외과 의사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권위의 최소침습 간수술을 연구하는 학회다. 격년으로 최소침습간수술의 표준진료지침을 개정하고 발표와 강연 등으로 복강경 및 로봇 수술 술기 발달을 선도하고 수술성적에 대한 최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조 교수는 간이식을 위한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후구역절제술의 적응증, 술기 및 수술 성적 이란 주제로 수행한 다기관연구를 발표했다.

세계최초로 우후구역절제술을 순수 복강경 접근법으로 시행한 14례를 ILLS 2021에 보고하면서 수술 술기, 적응증 및 성적을 공유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간기증자 수술을 100% 복강경 접근법으로 시행해 간이식 분야에서 간이식의 성적뿐만 아니라 간기증자의 조기 회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기증자가 기증 수술로 인한 손실이 없도록 하는데 끊임없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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