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달성군꿈드림센터가 센터를 이용 중인 위기청소년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달성군꿈드림센터가 센터를 이용 중인 위기청소년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비타민, 간식등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줄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이며 청소년들에게 우편발송했다.

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요일 근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지원할 계획이다.

최미송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 및 학습지원 서비스 등이 잠시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