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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조원진 대구달서병 “문재인 정부 성공 기원한 김용판 후보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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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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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기호7번)가 달서구 두류공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기호7번)가 6일 김용판 후보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쁘다는 시까지 올린 김용판 후보는 제정신인가"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2017년 5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글을 올렸고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꽃자리’라는 구상의 시까지 게재했다”며 “김 후보가 과연 보수우파 후보가 맞는지 대구시민의 아픔을 헤아렸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김용판 후보가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시를 인용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 것이 우파 국민의 정서에 맞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수천만 태극기 우파 국민이 문재인 정권 탄생이 대한민국의 불행이라는 것을 크게 걱정하며 수많은 대구시민이 슬픔에 잠조차 이루지 못했는데, 김 후보는 무엇이 그리도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조 후보는 또 김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 평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김 후보는 2015년 12월 21일 20대 총선 출마선언에서는 ‘박근혜 정권을 지키는 수문장이 되고, 박근혜 대통령님을 성공시켜’라는 단어를 썼으면서, 정작 박근혜 대통령이 좌파세력들에 의해 기획, 조작, 사기탄핵당한 후에는 태극기 세력에 대해 분열세력인 양 폄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김 후보가 태극기 우파 국민을 ‘입만띄면 탄핵이 어떻고 누구 복귀가 어떻고’라는 단어를 쓰면서 수천만 태극기 우파국민을 폄하했는데 더 이상 태극기 우파국민과 대구시민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과연 이러한 후보를 대구시민의 대표자로, 문재인과 싸울 후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미래통합당은 답을 해야 할 것”이라며 촉구했다. 
                      ↑↑ 조원진 후보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한 자료.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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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