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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유튜브 채널 `오페라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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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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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페라떼'.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월부터 오페라 저변 확대와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 '오페라떼(http://www.youtube.com/c/오페라떼Operatte)’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오페라떼는 20~50대까지 폭넓은 구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상무 공연예술본부장이 직접 출연하는 '방구석 오페라'에선 오페라의 기원,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세계 3대 오페라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다룬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서의 품격 있는 모습을 내려놓은 채 출연하는 '고막스릴러'는 소위 'B급 감성'으로 충만한 편집과 자막이 더해져 시청자들로부터 웃음을 선사한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들도 재미를 더한다. 공연 당일 숨가쁘게 흘러가는 직원들의 하루를 다룬 '브이로그', '필터 없는 OX 토크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관객의 입장에서 궁금했을 법한 오페라 무대 뒤 비밀공간들을 소개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관람할 때 '가성비' 높은 좌석을 선정하는 팁을 알려주는 영상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떼' 외에도 기존 운영하고 있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doh2013)도 공연 실황과 홍보영성 업로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인건 대표는 "공연 홍보와 소식 전달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홍보 매체들과 달리 '오페라떼'는 오페라를 누구나 재미있게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뉴미디어 시대, 특히 영상으로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현 시대에 발맞춘 행보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튜브 채널 외에도 생활 밀착형 소통에 중점을 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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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