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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범대위,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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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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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한울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수원과 4·15 총선 후보자들에게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는 지난 2017년 10월 24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한 신규원전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는 탈원전 정책을 일방적으로 의결했고, 산업부에서는 같은 해 12월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 의결사항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정부 정책 기본원칙에 반하는 행위로, 지난 40여년간 국가에너지 정책에 기여하며 희생과 고통을 말없이 감내한 울진군민의 합당한 요구와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보류로 40여년 동안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작용하는 원전산업 생태계 붕괴, 일자리 창출 기회 무산에 따른 인구감소, 지역공동화 가속현상과 경기위축 등은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입혔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울진범대위는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재개와 함께 원전주변지역 특별법 제정,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추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신문TV 이소미 기자였습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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