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22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사랑나눔 기부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기부Day는 가정에서 미활용하는 물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수건, 치약, 비누 등 생필품과 휴지, 라면, 쌀 등 식품류를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했으며, 지난 2개월간 지역주민들과 유관단체가 함께 동참하여 생필품 500여 점을 기부 받았다.
 
  이날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부받은 물품들을  각 가구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포장해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