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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윤재옥 대구달서을 후보, ˝달서을 지역 주거·환경 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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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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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윤재옥 대구달서을 후보가 10일 두 번째 공약으로 ‘살기 좋은 달서’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혁신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우선 "수십 년간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월배차량기지를 조기 이전하고, 이전터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거와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지 이전에만 수천억이 소요되는 만큼 이전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민간의 무분별한 개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구도시공사나 LH를 참여시켜 공공성을 보장하고, 주민친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대구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두 번째로 대구수목원 확장 및 주민 힐링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구수목원 확장 사업은 현재까지 확장 부지 112필지 중 105필지 매입을 끝냈다. 윤 후보가 지난 임기 동안 국비 41억을 확보해 완공한 목재문화체험관 과 약용식물원 조성공사까지 완료되면서 1단계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윤 의원은 “상반기 내 잔여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으로 확장 부지를 활용해 건강쉼터, 명상숲길, 숲속체험놀이공간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명품 공원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내놓았다. 월광수변공원과 수밭근린공원을 대구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우선 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수밭근린공원 확장 및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도원지 일대를 인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와 연계해 새로운 명품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소외되고 있는 구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대명천 하류 수림지 주변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용수 공급 및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명천을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 5일 '사통팔달 달서’ 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의원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앞서 약속드린 교통 분야 공약도 적극 실천해 달서의 지도를 새로 그려 나갈 뿐만아니라 살기 좋은 달서, 쾌적한 달서 조성을 위해 약속드린 주거·환경 공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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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